다가오는 UFC 311 대회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수들 간 설전이 오가며 열기가 고조되었다. 1월 19일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의 인투잇돔에서 열릴 이 대회는 메인 이벤트와 코메인 이벤트를 포함한 화려한 매치업으로 이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전을 앞둔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와 도전자 아르만 사르키안은 비교적 온건한 태도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음을 보였다. 마카체프는 "사르키안은 진정한 도전자로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하며 상대를 높이 평가했다. 이에 사르키안도 "챔피언 벨트를 차지할 날이 기대된다"고 응수하며 긴장감 속에서도 존중을 보였다. 반면, 밴텀급 타이틀전에 출전하는 챔피언 머랩 드발리쉬블리와 도전자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는 격렬한 설전을 벌였다. 드발리쉬블리는 "그는 내..